야자집게
[ coconut crab , 椰子─ ]
요약 절지동물 십각목(十脚目) 뭍집게과의 갑각류.
야자집게(Birgus latro)
학명계문강목과멸종위기등급크기부속지수생식생활양식서식장소분포지역
Birgus latro |
동물 |
절지동물 |
갑각류 |
십각목 |
뭍집게과 |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
몸길이 약 13∼40㎝ |
10 |
난생 |
야행성 |
야자나무 |
태평양, 인도양의 여러 섬 |
몸길이 약 13cm~40cm, 몸무게 약 4kg~17kg로 크기에 대한 보고가 다양하다. 이름은 육상에 살면서 야자나무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몸빛깔은 검은빛을 띤 보라색이며 부분적으로 붉은 갈색을 띠기도 한다. 머리가슴과 배·집게다리·걷는다리의 표면이 석회질이어서 거칠고 단단하다.
다른 집게류와는 달리 성체는 조개껍데기 속에 들어가지 않는다. 집게다리는 크고 억센 편이며 지름 2cm 정도의 대나무를 집어서 끊을 수 있다. 왼쪽 집게다리가 오른쪽 것보다 크다. 아가미방막으로 공기호흡을 하며, 물 속에서도 14쌍의 작은 아가미로 숨을 쉰다.
낮에는 어두운 곳에 숨고 밤에 나와 먹이를 찾는데, 야자나무를 비롯한 식물의 씨와 열매를 먹는다. 암컷은 배에 알을 품고 다니다가 부화할 때가 되면 바다에 들어가 조에아 유생을 내보낸다. 유생은 바다에서 자란 뒤 육상생활로 옮아간다. 어린 개체는 조개껍데기 속에 들어가 지낸다. 태평양·인도양의 열대 섬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야자집게 [coconut crab, 椰子─] (두산백과)